경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경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6-05-29 00:35:55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경북대 제공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경북대는 27일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학부 강호영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7명, 25년 근속 38명, 15년 근속 42명)에게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최혜지(경영학부 3년)씨를 비롯해 6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총장상은 대구 첫 대학생 아너소사이어티인 박철상(정치외교학과 4년)씨가 받았다. 198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장 마리 렌 박사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에는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서주역 씨가 선정됐다.

올해 첫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경대인 상'에는 최덕수 법무법인 세영 대표와 장광수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경북대 학술상, 원암학술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경북대는 교육부의 임용제청 거부로 21개월째 총장이 공석이다. 대학 총학생회는 교육부를 상대로 피해보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고, '교육부 갑질'에 항의하는 농성장도 학교 북문 주변에 마련했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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