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과제 5개 선정

행자부,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과제 5개 선정

기사승인 2016-05-29 16:09: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행정자치부가 녠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신규 과제를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별된 해당 과제로는 △실시간 국민관심질병 예측서비스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자립 지원 △국민참여형 어린이 안전사고 원인 분석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고용지원금 부정수급 방지 등이 포함됐다.

실시간 국민관심질병 예측서비스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 의약품 처방조제 기록에 기상청 기후 정보를 융합, 감염병 및 계절성 질병의 위험도 예측결과를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과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잠재적 사회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복지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파악해 사회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참여형 어린이 안전 및 교통사고 원인 분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교길이나 학원가 등 안전사고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분석모델을 제시해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또한 행자부와 국토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원인의 공공서비스 신청 후 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분석, 민원 처리시간 단축 등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어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용지원금 부정수급 방지 사업은 부정수급자 및 사업장 정보 등을 분석해 부정수급의 유형과 패턴, 위험군을 찾아 실업급여 등 고용지원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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