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 부동산 시장에 6년 만에 공급되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견본주택이 지난 27일 문을 연 이후 사흘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

롯데건설은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견본주택에 사흘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견본주택이 개관한 첫날 4800여명, 둘째 날인 토요일엔 7200여명, 일요일에는 80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의 연령대는 아이를 안고 온 젊은 부부부터 중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방문객들은 흑석동의 6년 만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이라는 점, 흑석뉴타운 내 최중심 입지, 다양한 특화 설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롯데건설 측은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E타입과 전용면적 110㎡타입에는 출입문, 화장실 등이 별도로 분리된 부분임대형 설계가 적용돼 투자를 고려한 수요층도 많았다.

특화설계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에는 '드림 알파룸-워크스테이션'이 첫 도입됐다. 워크스테이션은 안방의 드레스룸과파우더룸을 합쳐 작은 사무실, 서재로 이용 가능한 특화설계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54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22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115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정당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1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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