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우미건설은 전용면적 101~115㎡의 준대형 면적을 갖춘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6월초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가구 규모다.

이중 1차(C1블록)는 전용면적 101㎡타입 A형 447가구, B형 27가구, 전용면적 115㎡타입 257가구 총 731가구로 구성된다. 2차(B3블록)는 인기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448가구로 이뤄진다.

실제 중대형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중소형에 비해 넉넉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준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매매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청약 성적도 다른 면적에 비해 우수하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17일 기준 115.5~148.5㎡미만(옛 35~45평대) 준대형 면적은 전국 1만5683가구 분양에 1순위에서 39만213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형(115.5㎡미만, 13.31대 1)이나 중대형(148.5㎡이상, 10.61대 1)보다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주요 평면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 환기, 채광, 통풍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동선을 위한 ‘ㄷ’자형 주방과, 무인택배, 첨단디지털·네트워크 등이 적용된 편리한 생활시스템을 도입한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단지는 부천시와 시흥시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42호선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소사~원시복선전철 대야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소사~원시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소사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며 서울까지는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천연합병원, CGV, 롯데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시흥시 은행동과 대야동을 비롯한 기존 시가지를 중심으로 잘 갖춰져 있으며 은계지구 내에 이마트 입점이 예정돼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은행초?중?고교를 비롯해 은계초, 웃터골초, 금모래초, 소래?중?고교, 검바위초 등 10여개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기존 시가지에 갖춰진 다양한 학원시설들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6월초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4번지(양지초교 맞은 편)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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