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에너지, 6개 금융기관과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 사업' 금융 약정

대림에너지, 6개 금융기관과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 사업' 금융 약정

기사승인 2016-06-01 15:04:55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 발전소 조감도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그룹 계열사인 대림에너지가 우리은행을 포함한 총 6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들과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700억원 규모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포승산업단지 내에 목질계 바이오 매스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목질계 바이오 매스 에너지는 폐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꼽힌다.

대림에너지는 지난 2014년 11월 이번 사업을 전담하는 포승그린파워를 설립했으며, 대림에너지가총 사업비 2400억원 중 63.3%의 자본금을 납입하고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18년 4월께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최대 시설용량 기준 시간당 174.3톤의 스팀과 43.2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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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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