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까지 ‘김만덕기념관 소장 유물전’ 개최

8월 7일까지 ‘김만덕기념관 소장 유물전’ 개최

기사승인 2016-06-02 16:15:55

[쿠키뉴스 제주=이현정 기자] 제주시 건입동 소재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김만덕기념관 소장 유물전’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만덕기념관이 개관해 수집해온 김만덕기록유물 5건 122점을 공개한다. 만덕전(萬德傳)이 수록돼 있는 채제공의 문집인 번암집(樊巖集), 조선후기 학자 정약용의 문집인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와 그 외에 김만덕에 대한 내용이 기록돼 있는 조선 후기 문신·학자들의 문집들이 완질본으로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국립제주박물관에 수탁돼 있던 추사 김정희의 서체 ‘은광연세(恩光衍世)’ 편액을 반환받아 그 원본을 김만덕의 선행이 기록돼 있는 서적과 함께 김만덕기념관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전시오프닝은 개관 1주년 행사인 6월 3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jeju2ju@kukinews.com
jeju2ju@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