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인파로 북새통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인파로 북새통

기사승인 2016-06-03 17:42: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3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문을 연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인 이날 오전 10시쯤 개장을 시작 하자마자 평일임에도 견본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두 번째로 분양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5층, 12개동, 전용 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332가구다.

타입별로는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18㎡(168㎡) 1가구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730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개포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주공2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4월 일반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3.3㎡당 평균 3760만원에 분양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루체하임의 주 타깃층을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거주자로 잡았다.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도 40~50대의 강남 실수요자가 주를 이뤘다.

한승완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래미안 루체하임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이 모두 우수하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고 특히 인근에 거주하는 40~50대 중장년층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가족구성원과 생활방식에 따라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넓은 주방, 서재, 유아 놀이방 등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용 59㎡부터 168㎡까지 타입별로 다양한 선택형 평면을 제공한다.

세대별로 전용 창고를 제공해 레저·스포츠용품이나 유모차, 대형 여행용 가방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마감재는 프리미엄 단지에 어울리는 고급 자재를 사용한다. 또 국내 최초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Wearable One Pass System)'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시계처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들과 연계돼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한다.

IoT 기반의 스마트폰 앱도 제공해 기상 알람 서비스, 외출 예약제어 서비스, 가족 안심귀가 알림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래미안에는 어린이집과 자녀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한 도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날씨와 상관없이 여유로운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으로 개포권 내 재건축단지 중 가장 빠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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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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