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경벤처창업재단(이사장 송종호)은 3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평화홀딩스(대표 김동관)에서 대구경북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평화홀딩스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창업자를 양성하는 대경벤처창업재단에 일정액을 출연함과 동시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실습장 제공 및 전문기술 자문을 맡는다.
송종호 대경벤처창업재단 이사장은 "대구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선 기존 제조업과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등 새로운 산업과의 균형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선 청년창업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홀딩스가 지원하는 '대학생공동창업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지역 8개대학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동창업대학'의 표준모형이다.
창업실습과 실무체험을 함께 교육받는 실전창업훈련 과정으로 매년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해 다수의 청년창업차가 배출되고 있다. 2014년부터 대경벤처창업재단이 이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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