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 동구청,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外

[대구소식]대구 동구청,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外

기사승인 2016-06-07 17:16:55
대구 동구청 전경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오는 7월까지 '2016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과 공무원의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대식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 구성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사회적경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 추진

대구 대구 수성구청(청장 이진훈)은 은행나무 악취를 없애기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중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구청은 이를 위해 우선 범물1동 범일중학교와 범물초등학교 앞 은행나무 가로수 중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한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지만 열매의 악취는 항상 골칫거리로 그동인 가을철만 되면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수성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은행나무 성 감별 DNA 분석법'을 도입해 새로 들여오는 은행나무 중 수은행나무만 선별해 식재하기로 했다.

이번 은행나무 암수 교체사업은 생활속 불편함을 범물1동 주민들이 직접 2016년 주민제안사업에 공모,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이진훈 구청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은행나무 성 감별 DNA 분석법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암은행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우편집배원 알리미' 시행
대구 달서구(청장 이태훈)는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찾아 긴급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우편집배원 알리미'를 활용한다.
이를 위해 구청은 10일 달서우체국 회의실에서 '달서구-달서우체국 우편집배원 알리미 협약 및 발대식'을 연다.

이번 상호 협약과 발대식을 통해 긴급 상황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우편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며 특이사항을 발굴하게 되면 구청과 동 주민센터, 우체국 간 연계로 신속한 맞춤형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집배원들은 우편물을 전달할 때 우편물이 쌓여 있으면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나 129콜센터로 연락을 취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해당 세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 달서우체국 우편집배원 174명은 달서구 곳곳을 누비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는 파수꾼 역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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