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보건복지부와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2018년 입주가 시작되는 뉴스테이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해 입주민의 자녀에게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단지에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 발굴 등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보육관련 서비스 선정과정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 입주자모집을 앞둔 화성 동탄2(시공사 GS건설)와 수원호매실(현대건설) 뉴스테이 등을 대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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