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GS건설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오픈 첫날인 이날 오전 모델하우스에는 동탄신도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내방객 대부분은 주변에 거주하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대부분 이였다.
동탄신도시에는 약 10여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2005년 첫 분양에 나선 뒤 2008년 입주해 현재 입주 9년차를 맞은 동탄신도시에는 노후화된 아파트가 다수를 이룬다.
하지만 계획도시로 이뤄진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 남부 경부축에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선호되는 지역이다.
GS건설의 '신동탄자이'는 10여년 만에 동탄신도시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어 두 번째 물량이다.
박희석 신동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인근에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갈증을 느낀 수요자가 주 수요층"이라며 "1차에서도 계약자 대부분이 동탄1신도시 거주자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992만원이다. 앞서 분양한 1차(962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신동탄파크자이와 가장 인접해 있는 동탄푸른마을두산위브 987만원, 푸른동탄 신일해피트리 1059만원, 푸른마을더샵2차 1039만원, 푸른마을 모아미래도 1115만원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금액이다.
신동탄자이는 동탄신도시 생활권을 누리면서 동탄2신도시 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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