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전월 대비 1203건 증가한 1만2155건으로 올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낙찰 건수는 4901건으로 최근 7개월 내에 가장 많았다.
수도권·지방 모두 경매 물건이 늘었는데 특히 지방은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일반 부동산시장의 하반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경매 개시 물건의 급매 매각이 어려워지면서 이 물량들이 최근 진행 건수로 잡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전체 경매 낙찰가율은 72.9%, 낙찰총액은 1조3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액은 지난해 10월 1조3403억원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다.
낙찰 건수당 평균 낙찰액은 2억7330만원으로 전달 2억6680만원보다 650만원 정도 많아졌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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