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4선 국회의원인 양승조(충남천안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정됐다.

양 의원은 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지내왔으며, 앞으로 20대 국회의 상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오제세(청주 서원), 김상희(경기부천), 인재근(서울 도봉갑) , 전혜숙(서울 광진갑) , 남인순(서울 송파병), 신동근(인천 서구을), 기동민(서울 성북을), 정춘숙(비례) 의원을 복지위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누리당은 김명연(안산 단원갑), 김승희(비례), 박인숙(서울 송파갑), 김순례(비례), 윤종필(비례) 의원이 국민의당은 최경환(광주 북구을), 최도자(비례) 의원이, 정의당은 윤소하(비례) 의원의 복지위 배치가 유력한 상태다.


한편,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꾸려짐에 따라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원격의료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관련법들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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