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주거복합시설 '힐스테이트 광교'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광교 원천호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에 2개 층(G1~G2) 77실 규모다. 준공 예정은 2018년 5월이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 호수공원’은 옛 원천유원지를 수원시가 미화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곳이다. 연 방문객이 일산 호수공원(연 250만명)보다 많은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업시설 안에는 편리한 층간 이동을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법정기준 2.5배가 넘는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된다. 호수공원 이용객의 자연스러운 점포 유입을 위해 수변 산책로에서 상업시설로 연결되는 공개공지에 휴게시설을 배치하고, 건물 내 보안강화를 위해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한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민을 직접수요로 두고, 인근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법조·행정타운 등 인근 관공서와 오피스 지구의 종사자와 입주민을 간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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