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실시, 대상자 모집

힘찬병원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실시, 대상자 모집

기사승인 2016-06-15 17:59:42

힘찬병원은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힘찬병원 '제7회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십'은 의대 진학 및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통해 병원에서 진행되는 의사의 역할 및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래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라는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하고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 등 총 6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진행되며, 분원 별로 각각 5명씩 배정되어 총 30명의 청소년이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3일 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매회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과 등 진료과별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상세한 교육을 받게 된다.

첫째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검사장비를 소개받는 '진단검사의학과 교육'을 시작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등 영상의학과 체험'을 진행한다. 또 비수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물리치료 체험'에는 물리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함께 물리치료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어 둘째날에는 의료진 아침 컨퍼런스 참석을 비롯해 의료진과 같이 병동을 회진하고,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외래 진료 체험', 수술실 참관과 내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체온, 혈압측정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3일 동안 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실제 의사들의 전인 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11일(월) 별도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증정되며,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이 선물로 주어진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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