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호주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Moolarben Coal Operations Pty Ltd)가 발주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를 11주 가량 앞당겨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서부 콜필즈(Coalfields) 지역에 소재한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t에서 1200만t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이 프로젝트를 수주한 포스코건설은 연장근무나 추가 장비투입 없이 공사기간을 11주 단축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월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가 발주한 물라벤 유연탄 지하광산 확장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500만t 규모의 지하광산에서 채굴된 유연탄을 이송하는 사업으로 금액은 8200만달러 규모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