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7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첫날 1만5000여명이 찾은데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각각 1만8000여명과 1만7000여명이 찾았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거주하는 한모씨(48세)는 "동탄2신도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단지 규모도 커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며 "단지 안에는 넓은 공원이 들어서고, 동간거리도 70m일 정도로 넉넉해 청약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로 전용면적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선이며, 1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