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의료진의 연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대상인 해외의료진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유수한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Medical Korea Academy 사업을 통해서 선정하기도 하며, 대구파티마병원의 해외선교활동을 통해 초청하기도 한다.

탄자니아에서 연수 온 의사는 “최신 의료장비와 고도의 의료 스킬 및 잘 갖추어진 진료시스템의 체계화를 배울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의료연수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외국 의료진 연수가 확대되면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 수출의 성과까지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최소비용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도 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한다는 이념을 지키기 위한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