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 캠페인’ 아시아 PR어워드 은상 수상

‘결핵예방 캠페인’ 아시아 PR어워드 은상 수상

기사승인 2016-06-21 14:28:23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6 PR위크 어워드 아시아(PR Week Awards Asia 2016)’ 공공 캠페인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결핵예방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TV광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로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그간의 성과가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핵예방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1위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PR위크 어워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PR캠페인 사례를 매년 발굴해 그 업적을 시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300여 곳 이상에서 사례를 출품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국민이 일생동안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 국가’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결핵퇴치 노력과, 국민의 동참으로 얻어 낸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결핵을 퇴치하겠다”며 “무엇보다 국민들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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