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지난 17일 개최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의과학연구소가 2011년부터 장애아동시설인 승가원의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상한 것이다.

이관수 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승가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진단/병리검사, 특수분석 및 유전자 진단 등을 진행하는 전문 수탁검사기관이며, 이번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기념식에서는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한결핵협회, 국제보건의료재단 세 기관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