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축구장 250개와 맞먹는 181만㎡ 부지에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510억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가 각각 47%, 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건설은 2013년 10월 전자정보와 생명공학, 신소재, 녹색기술 산업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설계하고 공사에 들어가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서울-부산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충주-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세종-원주간 충청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