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8일까지 글로벌 지수와 삼성전자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다이렉트 ELS 94호’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노녹인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75%(30개월)·6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7.2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이렉트 ELS 9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7%(6,12개월)·92%(18,24개월)·87%(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2.65%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기준(녹인)은 60%다.
이들 상품은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 특성 상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29일이다. 기타 상품에 대한 문의는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