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6월25, 26일 양일간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제4차 춘계종합심포지엄(The 4th Korean Spring Symposium of Radiology, KSSR 2016)을 개최한다.
이번 KSSR의 중요 주제 (또는 메인테마)는 ‘Precision Medicine’과 ‘Evidence-based Medicine’으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술 프로그램과 관련해 구진모(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학술이사는 “2016년 KSSR에는 증례 위주의 산하학회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복부, 유방, 심장 영상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부 영상 강의는 다양한 위장관, 간, 담낭, 담관 및 췌장의 증례를 다룰 예정이며, 유방 영상 부분은 유방촬영과 초음파 영상에 대한 강의와 증례 토의도 진행된다.
심장 영상 부분은 환자 처치와 CT 검사의 최적 프로토콜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각종 심장 질환의 증례 해석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 후, 심장 CT에 대한 정책 토론이 예정돼 있다.
김승협 회장은 “이번 KSSR 2016은 그동안의 활동을 보다 심도있게 담아 회원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원들이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SSR 2016에서는 ▲Clinical Research Methodology Course-Intermediate Course ▲복부영상 증례 ▲RANK-QS Symposium ▲Evidence-Based Medicine ▲멤버십소위원회 워크숍 ▲RINK-CR Symposium ▲Molecular Imaging 연수강좌 ▲Essentials on Cardiac CT ▲의무위원회 심포지엄-조영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의료 감정 실례 ▲정밀의학에서 영상의학의 역할 조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