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아셈(ASEM) 아베 출석, 브렉시트 대응책 논의할듯

다음달 아셈(ASEM) 아베 출석, 브렉시트 대응책 논의할듯

기사승인 2016-06-26 14:35:35

 

다음 달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각국 정상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다음 달 15∼1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ASEM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ASEM 참석 중 지난달 일본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연장선에서 브렉시트 대응을 위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달 G7 회의에서는 아베 총리가 의장을 맡아 세계 경제가 직면할 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의 정상 선언이 채택된 바 있으며, 아베 총리는 ASEM에서 중국의 해양진출을 견제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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