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욕실 신제품 ‘하이바스 유로’를 출시했다.
한샘은 2011년 말, 욕실 브랜드 ‘하이바스’를 론칭한 이후 ‘하이바스 네오(NEO)’, ‘하이바스 루나(LUNA)’, ‘하이바스 이노(INNO)’ 등 1일 시공이 가능한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홈쇼핑과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망 판매 전략을 펼친 덕분에 한샘의 2015년 욕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한샘은 중가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이어 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 욕실 신제품 ‘하이바스 유로(Hi-Bath Euro)’를 출시했다.
기존 욕실은 양변기와 세면기, 샤워·욕조가 순서대로 배치되어 배변, 세면, 샤워의 기능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하이바스 유로’는 욕실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하고 ‘유닛(unit)’이라는 하나의 공간상품으로 제안한다.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 가족 구성에 따라 다음의 4가지 유닛을 조합한 패키지 방식으로 욕실을 구성할 수 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