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KTX 오송역 2층 컨피런스홀에서 ‘2016년 장기요양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에 대하여 제도발전 분야(100명), 평가 분야(45명), 현지조사 분야(20명) 등 총 165명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겸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치매데이케어센터에서 제공중인 ‘사례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소개하고, 서울시니어스타워(주)는 인간중심케어 실현을 위한 ‘작업중심 에이케어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또 희망재가복지센터는 치매노인 서비스 사례인 ‘파킨슨도 문제없다 전해라!!’를 발표하는 등 총 12편의 우수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수기 및 사진공모전도 함께 개최하는 등 장기요양제도를 공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6년 장기요양 어울림 축제’는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단일 행사로 개최해, 장기요양분야 종사자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모두 한 뜻으로 장기요양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