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파생상품과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에 각각의 본부 소속으로 분리돼 있던 ▲PI팀 ▲주식운용팀 ▲장외파생팀을 새롭게 신설된 Sales&Trading본부로 통합했다. 본부장에는 서영석 前 RBS 홍콩법인 자본시장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 밖에도 리테일 영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부 지점장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특히 박미숙 압구정지점장은 하이투자증권 최초 여성지점장으로 내정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등으로 수익원이 다양화되고 운용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