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대여 전문점 블럭팡이 광주 금호점을 오픈한다.
4일 블럭팡에 따르면 8월 6일 오픈 하는 광주 금호점은 열다섯 번째 매장이다. 블럭팡은 올해 4월 경기도 광주 본점을 오픈한 이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최근까지 서울 마포, 경기도 성남, 용인까지 꾸준히 매장수를 늘려가는 중이다. 현재 27호점까지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전국 주요도시에 연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럭팡은 ‘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에 참가해 국내 가맹점 확대와 브랜드 홍보, 가맹점 지원정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블럭팡 각 매장에는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를 비롯해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닌자고, 테크닉, 시티, 크리에이터, 슈퍼히어로즈 등 20여 종의 시리즈가 구비돼 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블로코, 케이넥스 등 세계 블럭과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렌더 등 보드게임도 구비돼있다. 월정액 2만9000원으로 레고 등 세계블럭, 보드게임을 무제한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매장 이용 시 시간당 1000원, 비회원 4000원으로 기존 블럭방보다 1000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블럭팡 관계자는 “매월 신제품이 입고되기 때문에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신규고객 유치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