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브레멘전 원정 참가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신입생 은골로 캉테와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도 포함됐다.

첼시는 한국시간으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멘전 참가 선수 23명을 발표했다. 에당 아자르, 오스카 등 주력 선수들은 물론 디에고 코스타와 은골로 캉테의 이름도 올랐다. 

공격수로는 디에고 코스타와 미키 바추아이, 버틀란드 트라오레가 소집됐다. 

미드필더로는 신입생 은골로 캉테를 비롯해 네마냐 비디치, 세스크 파브레가스, 오스카, 나다니엘 찰로바, 아자르, 윌리안, 로프터스 치크, 콰드라드, 빅터 모제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노장 존 테리를 주축으로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아스필리쿠에타, 미카엘 헥토르, 올라 아이나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주전 골키퍼와 베고비치, 저멀 블랙맨이 선택을 받았다.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미국 투어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첼시는 마지막 상대인 브레멘을 상대하기 위해 독일로 원정을 떠난다. 

체력관리 실패와 극심한 골 가뭄으로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오른 디에고 코스타의 출전도 주목할만하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닫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타의 거취는 불안정하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