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메달 ‘불발’… 단체전 노린다

[리우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메달 ‘불발’… 단체전 노린다

기사승인 2016-08-07 15:44:16

한국 여자 펜싱 에페부분 개인전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최인정 선수가 브라질 리우데나제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셀라 피아밍고에 815로 패배했다.

최인정 선수는 경기 초반 세계랭킹 4위 피아밍고와 대결에서 3-2로 근소 우위를 점했으나 2라운드부터 연속 4득점을 빼앗기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최인정 선수의 패배로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 강영미 등 한국 선수들은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오심 논란 끝에 아쉽게 패배했던 신아람 선수는 여자 에페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크리비츠카와의 연장 접전 끝에 14-15로 아쉽게 졌다.

한국 여자 에페 선수단은 오는 11일 단체전을 통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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