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7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레고코리아, Family Stor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시간이 줄고 서로 교감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병원과 기업이 서로 협업해 새로운 교육 플랫폼 구축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아이와 함께 대화하기’라는 주제로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라는 주제로 레고코리아 에듀케이션 팀의 다양한 레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레고 만들기도 해보고 정말 재밌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부모님은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레고코리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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