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지난 18일 오전 10시 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S(28)씨가 컨베이어벨트 롤러에 끼인 채 숨져 있는 것을 다른 하역작업자가 발견해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나마 선적 벌크선의 선원인 S씨는 이날 이 벌크선에 실린 우드칩을 내리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파악했다.
울산해경은 작업 과정에서 S씨의 옷이나 신체 일부가 컨베이어벨트에 들어가면서 S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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