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배두나가 한국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두나가 OCN 드라마 '더 보이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며 "현재 시나리오를 보고 있으며 아직 출연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OCN 측도 "배두나에게 출연을 제안한 게 맞지만,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며 확정되지 않았다"며 "'더 보이스'의 편성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두나가 ‘더 보이스’에 출연하게 되면, 2011년 방송된 MBC '글로리아'에 출연한 이후 5년 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가 될 예정이다.
'더 보이스'는 대한민국서 가장 낙후 지역으로 치부되는 곳의 112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그리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