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채정안, JTBC ‘맨투맨’ 출연 확정… 박해진과 호흡 맞춘다

연정훈-채정안, JTBC ‘맨투맨’ 출연 확정… 박해진과 호흡 맞춘다

기사승인 2016-09-22 10:26:42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연정훈과 채정안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에 출연한다.

연정훈은 ‘맨투맨’에서 스스로를 정조라 믿는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 역할을 맡았다. 사고뭉치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철저히 할아버지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그보다 더 거대한 야망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사랑하게 된 여자 송미은(채정안)을 자신의 아내로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여운광(박성광)을 몰락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며 대립각을 세운다.

채정안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주목 받는 여배우이자 모승재의 아내로 신분 상승한 송미은 역을 맡았다. 송미은은 평범한 이력에도 타고난 디자인 안목과 패션 센스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며 상류사회 셀럽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인물이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한류스타 여운광과 비운의 과거를 간직한 인물이기도 하다.

‘맨투맨(Man To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이창민 PD가 연출을,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아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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