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착하기 어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지원에 대한 정부 정책과 부처 간 업무협조 등을 파악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부 자료 분석 결과 탈북자의 자살은 2013년 1명, 2014년 2명, 2015년 9명, 2016년 8월 현재 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생한 자살 원인으로는 남한 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가정문제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정 문제와 연인 문제가 각각 2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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