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강지환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독서당로 한 식당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배우 강지환은 “‘몬스터’의 주 시청대가 50~60대라는 기사를 봤다”며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확실해서 10% 초반대의 시청률로 6개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시청률에 기복이 있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변동 없이 끝까지 간 것도 ‘몬스터’의 힘이 아니었나 싶다”고 50부작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반부터 30회가 넘을 때까지 밤을 많이 샜다”며 “촬영 끝나고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다. 중간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사건·사고로 힘든 시간이 정말 많았다”고 털어놨다.
강지환은 지난 20일 종영된 ‘몬스터’에 강기탄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