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 내년 1월 방송… 5년 만에 부활

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 내년 1월 방송… 5년 만에 부활

기사승인 2016-09-29 13:49:0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가 5년 만에 새 시트콤을 방송한다.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예능국 관계자는 "SBS 예능국이 아닌 드라마국에서 시트콤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새 시트콤의 제목은 '초인가족'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남이 아닌 당신과 당신 가족의 이야기다.

SBS에서 시트콤을 방송하는 건 2012년 1월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배우 오달수, 임원희, 류현경, 장광 등이 출연했지만, 5%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10회 만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초인가족'은 내년 1월 금요일 심야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30분씩 2회, 총 20부작 구성이다.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감독을 맡는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