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최성원, 최근 큰 고비 넘겨… 조금씩 회복 중

‘급성 백혈병’ 최성원, 최근 큰 고비 넘겨… 조금씩 회복 중

기사승인 2016-09-30 15:40:09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최성원의 한 측근은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며 “급성 백혈병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보니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 최성원의 상태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최성원이 추석을 기점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들다"며 "현재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로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만큼 최성원이 꼭 완치하리라 믿는다. 팬 분들도 최성원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성원은 지난 4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병원을 찾은 후 주치의로부터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마녀보감'에서 중도 하차하고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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