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공세에 밀려 장 중 2010선을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도 전반적인 업종약세에 66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피 지수는 17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54포인트(-0.47%) 오른 2013.27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2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2억원, 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33%)과 운수장비(0.09%), 전기가스(1.33%), 운수창고(0.06%), 통신(1.09%)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1%대 내에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1.55%)과 현대차(0.75%), 삼성생명(0.47%), POSCO(0.43%), 신한지주(0.43%), SK텔레콤(1.81%), 기아차(0.12%), LG화학(1.51%), KB금융(1.92%), SK(4.32%) 등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46%)와 삼성물산(-1.53%), 현대모비스(-0.19%), 아모레퍼시픽(-0.14%), KT&G(-3.04%), LG생활건강(-0.8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5.57포인트(-0.84%) 상승한 659.32에 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 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19%)와 출판·매체복제(1.56%)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1%대 안팎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1.39%)와 메디톡스(0.16%), 로엔(0.28%), GS홈쇼핑(1.39%), CJ오쇼핑(0.12%), 솔브레인(2.05%), 씨젠(0.43%), 이오테크닉스(0.15%) 등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2.05%)과 CJ E&M(-2.76%), 코미팜(-1.86%), SK머티리얼즈(-1.05%), 파라다이스(-0.33%), 휴젤(-3.98%), 바이로메드(-2.78%), 컴투스(-2.07%), 에스에프에이(-1.88%) 등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