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창업리그’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이번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접수된 총 216 팀의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90개 팀이 사업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면접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최근 청년들의 외식사업 창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외식산업과 외식문화 관련 아이템이 대부분이었다.
면접 심사는 비원플러스 김형민 대표이사, 크리에이티브 아레나 박준현 이사 등의 외부 전문가와 하이트진로 사회공헌팀, 신사업개발팀, 프렌차이즈팀 팀장이 맡았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인지, 사업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결과는 오는 19일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월 12일 청년창업리그 최종 대회를 통해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3팀과 장려상 4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