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나가사키 신규 취항

에어서울, 나가사키 신규 취항

기사승인 2016-10-18 11:11:00

[쿠키뉴스=이훈 기자] 에어서울이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수‧금‧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

특히 나가사키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한 노선이 아닌,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도시로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던 만큼, 에어서울의 나가사키 취항으로 인해 고객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한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의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국내에서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산 바 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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