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10대 청소년 3명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20일 고등학생 2명과 자퇴생 1명 등 16~18세의 청소년 3명을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경기 안양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A양(17)을 성추행하고, 이들 중 2명은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7월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들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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