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백아도 의료지원 활동 실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백아도 의료지원 활동 실시

기사승인 2016-10-25 10:48:10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22일 동안 백아도(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재)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봉사단은 대부분 고령으로 구성된 백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치료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나섰다.

공공의료사업단장 송준호 신장내과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인천시의 ‘섬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옹진군 전체 5개면, 12개 도서지역에 대해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하는 ‘옹진군 도서지역 민‧관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7월 20일에는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청도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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