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개명 후 최서원‧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SNS에 올린 글들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네티즌 사이에서는 정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의 내용의 진위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계정의 소유자 신상정보란에 이름은 ‘Yoora Chung(유라 정)’dlau, 학교는 ‘이화여대 스포츠학부 전공’으로 되어 있다.
거주지는 ‘오버우어젤’로 최근 최씨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한 독일 헤센주의 도시다.
해당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1월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정시는 래그돌 품종의 고양이를 키운 것으로 추측된다.
래그돌은 국내 분양가가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이 페이스북 계정이 정씨의 것이 맞다면 최씨 일가의 초호화 생활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증거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검찰이 수색한 최씨 모녀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주거지에서는 명품 구두가 대량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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