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27일까지 수성구보건소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미란 쉼표와 느낌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부모·자녀 코칭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내 아이의 멘토는 바로 나', '아이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부모의 자기주도력', '아이들의 가치관을 결정짓는 부모의 인재상 정립' 등 3가지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욕구를 파악해 자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줄 수 있는 부모 코칭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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