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오는 2일 0시 자작곡으로 채운 자신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낮 앤(AND) 밤'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전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내가 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지윤이 방황하고 기댈 곳 없던 대지에서 밝은 빛을 발견하자, 어느새 어둠이 걷히고 점차 모든 게 환해지는 따뜻함이 담겼다.
팝 리듬앤블루스(R&B) 장르인 '내가 해'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내가 '해'여서 '옆에서 너를 항상 비춰주겠다'는 뜻과 '슬프고 힘든 건 내가 할 테니 너는 행복하기만 해'란 의미가 숨어 있다.
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화제가 된 전지윤의 유행어 '내가, 내가 해'를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두 번째 수록곡 ‘자석’은 제목처럼 ‘남녀가 서로를 원해서 자석처럼 끌린다’는 이야기를 담은 쉽고 친근한 사운드의 힙합곡이다. 래퍼 올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포미닛 앨범에서 이미 싱어송라이터로 참여했던 전지윤은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섰다. 전지윤의 첫 솔로 앨범 '낮 앤 밤'은 오는 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