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규동 브라더스의 절벽마을 찾기… 제작발표회에서 갑자기 녹화 시작

‘한끼줍쇼’ 규동 브라더스의 절벽마을 찾기… 제작발표회에서 갑자기 녹화 시작

기사승인 2016-11-01 16:38:0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이 서울의 중심에서 절벽마을을 만났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숟가락과 마을 사진 하나만 달랑 들고 한 끼 동네를 찾아 나선 규동 브라더스(이경규-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달 열린 ‘한끼줍쇼’ 제작발표회 당시, 이경규와 강호동은 무대 위에서 제작진으로부터 갑자기 절벽 사진 한 장을 받고 당황스러워 했다. 사전에 이야기를 듣지 못한 상황에서 “사진 속 마을에 가서 한 끼를 얻어먹으라”는 미션을 받으며 무대 위에서 녹화가 시작 된 것.

강호동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볼 수 없는 절벽이다. 한국의 산토리니”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절벽마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찾아가는 길 내내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천하의 강호동도 인생길이라며 힘들어했다. 이경규는 절벽마을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규동 브라더스가 과연 절벽마을을 찾아 시청자와 소중한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2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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