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제목 처음 듣고 낯설어… 함축적으로 작품 설명”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제목 처음 듣고 낯설어… 함축적으로 작품 설명”

기사승인 2016-11-02 14:58:4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점을 설명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인식 PD를 비롯해 배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 변우민,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가 참석했다.

이날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낯설면서도 생각하게 만들었다”며 “이 작품을 함축적으로 설명해주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직업관, 인생관을 끝까지 갖고 가는 사람이 낭만적인 사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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