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최순실 언니 최순득 모른다… 회오리 축구단 안 나간 지 오래돼”

김흥국 “최순실 언니 최순득 모른다… 회오리 축구단 안 나간 지 오래돼”

기사승인 2016-11-03 17:18:1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소속된 회오리 축구단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3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논란이 된 회오리 축구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흥국은 “회오리 축구단의 초창기 멤버”라며 “내가 나온 지 꽤 됐다. 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해서였다. 10여년 하다가 안 나간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은 전혀 모르는 분”이라며 “나는 회오리 구단 멤버가 맞지만 최순득을 모른다. 그 분이 내가 나온 뒤에 오셨는지는 모르겠다. 회오리 축구단의 총무나 단장에게 물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의해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가입해 활동하며 연예인들과 인맥을 쌓았다는 얘기가 알려져 논란이 일어났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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