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큐레이터를 의원면직 처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큐레이터 A씨를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사직원을 제출했고, 미술관은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에 따라 검찰청·경찰청·감사원·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실에 의원면직 제한 사유 확인을 요청한 뒤 회신을 받아 지난 2일 A씨를 의원면직했다.
앞서 여성 작가 B씨는 지난달 24일 A씨가 전시 개최 기회를 주겠다며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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